2021. 8. 6. 20:31ㆍW.IT/W.리눅스
어제까지만 해도 사용자로 접속이 잘되던 서버가 갑자기 사용자 디렉토리가 없다는 에러가 발생하며 /home 밑으로 접속되는 현상이 발생하였습니다...
그리고 home 디렉토리 안에 사용자 디렉토리가 모두 .. 날라간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. 도대체 갑자기 이렇게 된 영문을 모르겠습니다만.. 최근 데이터를 백업을 받아두지 못했던 상태라 몇일 했던 작업을 다시 해야될 상황이 처해질 수도 있다는 생각에 빠르게 확인을 하였습니다.
우선 df -k 명령어를 통해 확인을 진행하였고 아래 사진과 같은 결과가 나왔죠.
tmi) df 명령어는 파일 시스템의 정보를 볼 수 있는 명령어입니다.
분명 /home이 마운트가 되어있었는데 없어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..
당황스러워서 fstab을 확인해 보니 아래와 같이 /home이 마운트로 잡혀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
tmi) fstab이란, /etc/fstab, 리눅스 부팅 시 마운트 정보가 저장되어 있는 파일 입니다.
이를 확인하고 복구를 위해 rebooting을 했습니다.
rebooting 후 cui에 진입 시 아래 사진과 같은 텍스트가 뜨며 에러가 발생한 모습이 확인하였죠.
위에서 다섯번째 줄 보시면 journalctl -xb라는 명령어가 보입니다.
해당 명령어를 입력하였을 때, log 처럼 쭉 텍스트가 출력되는데 중간에 내리다보면 빨간 색으로 에러들이 표시된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.
두번 째 사진 맨 마지막을 보시면 /home에 대한 mount가 실패했다는 메시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.
자 그럼 .. 저는 여기서부턴 아래 순서대로 진행하여 이 문제를 해결하였습니다.
1. xfs_repair -n /dev/mapper/centos-home
▶ 해당 명령어를 실행하여 파일 시스템 장치 체크
phase 1 ~ 7 까지 쭉 화면에 출력되며 문제가 있는지를 체크해 줄 것입니다.
2. xfs_repair -L /dev/mapper/centos-home
▶ 해당 명령어를 실행하여 파일 시스템 장치 복구
1번을 진행하고 문제가 있다면 복구를 시켜줍니다.
3. mount /dev/mapper/centos-home /home
▶ 다시 마운트 진행
복구가 된 파일 시스템 장치를 다시 마운트 진행합니다!
위 작업이 끝나고 나선 날라갔던 데이터들이 복구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! ㅜㅜ
※ 제 글에서 부족하거나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.
※ 제 글은 제가 코딩하면서 지속해서 확인하기 위한 히스토리 성 정보들이자 회사 생활 중 실제 프로그램을 코딩하며 중요하거나 필요했던 정보들을 공유하기 위해 적은 글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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